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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닥터스'에 이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특별출연을 확정, 또 한 번 신스틸러의 면모를 발휘한다.
남궁민은 최근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주말 첫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제작사의 끊임 없는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영화 제작사 측에서 오랜 시간 동안 조심스럽게 특별 출연을 제안했었다"라며 "남궁민이 작품성과 진정성을 느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극 중 미스터리한 인물 민석 역으로 분한다. 보이스피싱의 중간보스다.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친절한 매너를 지닌 반면,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빈틈 없고 냉철한 면을 가진 인물이다.
특별출연임에도 예비 관객들과 더불어 충무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남궁민은 SBS '닥터스'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 남바람으로 등장, 카메오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믿고 보는 배우답게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순간 최고시청률 26.2%를 기록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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