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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2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슈퍼컵과 DFB포칼 1라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실점 완승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리베리와 뮐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알론소, 알칸타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마르티네즈, 훔멜스, 람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뮌헨은 경기시작 9분 만에 알론소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알론소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4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레반도프스키는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전 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뮌헨은 후반 1분 뮐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어 뮌헨은 후반 21분 람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람은 뮐러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승을 예고한 뮌헨은 후반 28분 리베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리베리는 뮐러가 페너티지역 한복판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후반 32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뮌헨이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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