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용택이 역전 3점홈런을 때려냈다.
박용택(LG 트윈스)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팀이 0-1로 뒤진 3회말 1사 1, 2루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조쉬 로위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자신의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LG는 박용택의 홈런포로 3회말 kt에 3-1로 역전했다.
[박용택.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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