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임찬규, 공격적으로 잘 던졌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LG는 최근 3연승, kt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56승 1무 58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5⅓이닝 2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했고, 타선에서는 3회 상대가 실책으로 흔들린 틈을 타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린 박용택이 빛났다. 박용택은 이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가 공격적으로 잘 던져줬고, 불펜 투수들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박용택이 결정적 순간 해결을 해줘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열광적인 응원을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