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베테랑 오른손타자 정성훈이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T 주권에게 풀카운트서 7구를 타격, 중전안타를 날렸다.
1999년 해태에서 데뷔한 정성훈은 7885타석, 6599타수만에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만 36세 2개월만이다. 홍성흔(두산)에 이어 우타자 역대 두 번째이고, 팀에선 이병규(9번), 박용택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정성훈은 KBO45번째로 6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정성훈.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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