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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룰라 출신 채리나가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에게 따뜻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JTBC '걸스피릿'은 열두 명의 보컬과 레전드 보컬이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가 선택한 레전드의 정체는 '가요계 대표 센언니' 룰라의 채리나였다. 승희는 긴장한 모습으로 첫 인사를 건넸지만, 채리나는 "네가 날 선택해줘서 기쁘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채리나는 "'연인'을 부를 때 파트를 네가 다 불러라. 안무는 만들어서 영상으로 보기 편하게 보내주겠다. 또 네가 파이널에 진출하면 내가 꼭 응원을 오겠다"며 후배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채리나는 "내가 찾아봤더니 '연인'의 발매 날짜가 1997년 1월 24일인데 승희의 돌잔치 전날이더라"며 '팀명을 '돌잔치'로 제안했다.
그리고 무대에서 승희와 채리나는 걸프렌즈의 'Maybe I Love You'와 룰라의 '연인'을 소화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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