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다나 "설리vs제시카 中 최고의 사랑꾼? 제시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다나가 후배 연예인들 중 최고의 사랑꾼으로 제시카를 뽑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는 다나에 "독신은 남자 친구와 얘기가 된 거냐"라고 물었고, 다나는 "합의했다.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다나에 "남자 친구가 장기하, 안재현을 닮았다"라고 말했고, 다나는 "남자 친구랑 밥을 먹는데 지인이 '너 김우빈이랑 밥 먹는다며?'라고 물어봤다. 남자 친구는 '김우빈이 날 닮은 거지. 내가 김우빈을 닮은 건 아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박나래는 다나에 "남자 친구가 둘만 있으면 아기가 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다나는 "처음엔 안 그랬다. 작업할 때는 선을 긋는데 차에 타면 '흐재 돌아왔다'라고 한다. 그만의 언어가 있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또 김숙은 "남자 친구가 여배우들한테 인기가 많다던데. '죽 쒀서 개 주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더라"라고 말했고, 다나는 "남자 친구가 돈을 못 벌 때 투자도 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바빠지니까 나와의 시간이 많이 없더라"라며 한탄했다.

특히 김숙은 다나에 "다나가 제시카와 설리의 보컬 트레이너였다. 친한 사이 아니냐. 옆에서 보면 설리와 제시카 중 누가 제일 사랑꾼이냐"라고 물었고, 다나는 "제시카. 사랑에 있어서 헌신적일 줄도 알고, 배려하는 마음도 크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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