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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대만 배우 왕대륙이 바쁜 스케줄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 하고 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왕대륙이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의 출석률이 굉장히 저조해 학교 측에서 그를 위한 '전용 수업'까지 개설했다고 중국 시나연예가 31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대만에 위치한 토코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입학 후 표현예술과로 전과한 왕대륙은 우수한 연기로 '재학생 특별 표현상'까지 수상했었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 개봉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며 학업에 충실하지 못 했다.
이어 해당 학과의 학과장은 "왕대륙이 국어 시험에 2번의 낙제를 받아 한 학년 올라간 이후에도 출석률이 저조하다면 입대를 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으며 "우리 과의 1 학년은 이수 학점이 높지 않아 왕대륙이 자신의 작품으로도 학점을 충분히 채울 수 있었으나 이 사실을 잘 몰라 출석률에 신경을 쓰지 못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 남성 중 대졸생은 4개월의 군사 훈련을 받고 그 외는 1년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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