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NC 간판타자 나성범(27)이 3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타점을 추가해 시즌 100타점째를 올렸다.
나성범은 2014년 101타점으로 생애 첫 100타점 고지를 점령했고 지난 해에는 135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이 3년 연속 100타점 기록을 한 것은 KBO 리그 역대 7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아울러 나성범은 시즌 100득점-100타점 역시 달성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22번째.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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