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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W'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방송된 'W' 13회는 시청률 11.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유지했으며, 수목극 중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이기도 하다. 11회 때 11.1%보다 0.8%P 상승했다.
경쟁작 SBS '질투의 화신' 4회는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3회 때 8.7%보다 0.4%P 상승했다. 10%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18회는 7.9%였다. 17회 8.0%에서 0.1%P 하락하며 수목극 3위 탈출에 실패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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