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SK가 밴헤켄을 맞이해 전원 우타자로 구성된 라인업을 내세웠다.
SK 와이번스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타자 9명을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
전날 8안타 6사사구로 2득점에 그친 SK는 이날 타순을 대폭 변경했다.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SK에 지명된 고졸 신인타자 임석진은 이날 데뷔 첫 선발 출장한다. 전날 데뷔 첫 안타를 때린 임석진은 이날 8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9회 홈런포를 가동한 나주환은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외야는 김동엽-김강민-정의윤으로 구성했다. 김성현도 선발 2루수로 복귀한다.
이날 SK는 나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헥터 고메즈(유격수)-임석진(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으로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과 상대한다.
[SK 임석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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