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경찰청을 제대한 홍상삼(26)을 곧바로 1군으로 불러 들였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앞서 홍상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경찰청을 제대하자마자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두산은 홍상삼의 가세로 불펜 강화를 노릴 수 있게 됐다. 2009년 9승 6패 3홀드 평균자책점 5.23을 거둔 선발 유망주였으나 2012년 5승 2패 1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점 1.93으로 특급 불펜으로 올라섰고 2013년에도 5승 4패 5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50으로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6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홍상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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