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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현아가 탈출 게임장을 찾았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현아의 엑스나인틴'(이하 '엑스나인틴')에서는 가수 현아가 4회를 모니터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아는 댄서들과 방 탈출 게임에 도전했고, 제작진에 "이런 곳 싫어한다. 활동하면서 댄서 언니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온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아는 게임장의 스산한 분위기에 "만약에 하다가 나오고 싶으면 나올 수 있냐"라고 물었고, 지인은 현아에 "울기 없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모니터 하던 현아는 제작진에 "저때 솔직히 감독님들이 저 안에 계시는 게 감사했다.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아는 초반 무서워하던 모습과는 달리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힌트를 얻기 위해 스태프에 애교를 부렸다.
이에 현아는 방 탈출에 성공했고, 제작진에 "저 날 하루 종일 방 탈출 얘기밖에 안 했다. 외국에서는 연인들끼리 많이 다닌다더라. 나도 남자랑 가야 하는데 여자들끼리 가서.."라며 아쉬워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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