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우즈벡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카타르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서 시리아에 1-0으로 승리했던 우즈벡은 A조에서 유일하게 2연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2차전에서 중국과 비긴 이란은 2위에, 시리아와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뒤를 중국(1무1패), 카타르(2패)가 이었다.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반 41분 게인리흐가 올려준 크로스를 크리메츠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우즈벡은 이 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B조에선 호주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호주는 나란히 2승을 달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선두권을 유지했다.
호주는 후반 30분 터진 케이힐의 결승골로 UAE를 격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