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워쇼스키 자매 감독 인생 최대의 걸작 '매트릭스'(배급 영화사 마농)가 오는 22일 재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을 전격 공개했다.
'매트릭스'는 서기 2199년, 인공지능 로봇의 지배 하에 인공 자궁 안에서 재배되는 미래의 인류가 가상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충격적인 모습을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9월 22일, 국내 개봉 17년만에 다시 관객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매트릭스'의 재개봉 소식을 들은 관객들은, 세기의 걸작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에 뜨거운 반응으로 환영하고 있다.
관객들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금 나오는 영화에 밀리지 않는다", "내 인생은 이 영화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 "그때는 고등학생이라 극장에서 볼 수 없었는데, 다시 재개봉 한다니 너무 반갑다. 꼭 보러 갈 생각입니다", "그 당시에도, 지금 생각해도, 파격적인 세계관과 비주얼. 재개봉 한다니 대박이네. 이런 영화는 진짜 스크린에서 봐줘야 제 맛" 등의 기대평을 통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재개봉 영화 열풍 속에서도 '매트릭스'가 재개봉 작들 중 유난히 더욱 기대 받고 있는 특별한 매력은 따로 있다. 이것은 비단 현재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기뿐만 아니라, '매트릭스'가 17년동안 변함없이 간직해 온 부분이다. 가장 먼저 지난 1999년 첫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SF 영화 장르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련된 액션 장면들과 특수 효과들을 들 수 있는데 무려 17년이 지난 현재에 마주해도 여전히 놀라운 '매트릭스'의 거대한 스케일이 시대를 역행하는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것.
때문에 영화를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젊은 관객층의 까다로운 취향마저 저격하며 남녀 노소 모두가 역대급 SF 액션 '매트릭스'의 화려한 귀환을 반기고 있다. 여기에 단순한 일회성 쾌락으로 끝나지 않는 영화 속 심오하고 장대한 세계관을 들 수 있다. AI가 전세계를 지배, 결국 인류가 멸망에 이르렀다는 영화 속 설정은 현 인류가 느끼는 감정들 중 불안감이 현실이 되었을 때를 그리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편견과 오만에 빠진 지배계층, 즉 인류를 비판하는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한다.
한편 '매트릭스'는 이번 재개봉을 통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스크린에 돌아올 예정. 과거의 전율과 감동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한 화질과 리얼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오는 22일 개봉.
[영화 '매트릭스'. 사진 = 영화사 마농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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