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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혜련을 대신해 우주의 일일 엄마가 된 개그우먼 이성미가 조언에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이성미가 엄마 바꾸기에 나섰다.
이날 은비&은별 자매는 조혜련에 "엄마는 계속 치운다. 정리만 하려고 한다. 안 쉰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조혜련은 "난 상관 안 한다. 자기 방은 자기가 치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통금이 있는 아이들에 "11시까지 놀다 와라"라며 자유를 줬고, 제작진에 "아이들이 내 매력을 알았는지 쉽게 마음을 연 거 같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성미는 우주에 "컴퓨터를 거실로 빼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고, 우주는 "안 좋게 생각한다"라며 정색했다. 우주는 제작진에 "이성미 이모가 엄마였으면 좋을 거 같다고 한 이유는 간섭을 안 할 거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성미는 우주에 "남자애들은 가끔 에너지가 넘치면 야동을 볼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우주는 "사생활까지 간섭해야 하냐"라며 반박했다.
또 윤아는 이성미에 "그럼 야동을 같이 봐야 하냐"라고 물었고, 이성미는 "같이 봐야 한다. 아니면 내가 자주 방에 들어가 봐도 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주는 이성미에 "나한테도 사생활이 있다"라며 반대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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