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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에서 어느새 아빠가 되어 돌아온 전 유키스 멤버 동호가 달라진 삶의 행복을 털어놨다.
동호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녹화부터 새로운 멤버로 전격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동호는 올해 5월 아이 아빠가 되며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동호는 "뭐라고 해야지"며 잠시 고민하다 "아이돌에서 아이 아빠로 돌아온 동호입니다"고 얘기했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그는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빨리 낳길 잘한 것 같다"며 "내가 (가수 활동 당시에)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고, 너무 바빠서 치료가 쉽지 않았다. 수면제를 먹고 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동호는 "힘든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잔다"며 안정된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동호 부부가 앞으로 함께 하게 될 강아지는 어떤 모습일까. 동호 부부는 아들 아셀이와 함께 키우게 될 강아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아셀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껏 부푼 모습을 보였다.
'개밥 주는 남자'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호.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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