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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와 친분을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스타팅'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병헌은 오는 13일 전설적인 서부영화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영화 '매그니피센트 7'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모여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중 한 명인 정의로운 암살자 빌리 락스 역할을 맡아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를 비롯한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병헌은 "에단 호크와 힘들었던 환경 속에서 함께 촬영하며 사이가 돈독해졌다"며 친분을 과시, 에단 호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밀정'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병헌은 "'밀정'과 개봉 시기가 비슷한 걸 알았더라면 출연을 안했을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11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배우 이병헌. 사진 =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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