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회 셋째 날 1타를 줄인 김시우가 공동 17위로 떨어졌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카멜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 75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12타 차이. 페덱스컵 랭킹 18위에 올라 있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존슨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에 3타 차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J.B. 홈스(미국)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뒤를 이었고,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는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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