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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피터 퀼 역)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퍼니셔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위 갓 디스 커버드(We Got This Covered) 신작 ‘매그니피센트7’ 인터뷰 도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만나고 싶은 슈퍼 히어로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피터 퀼이 퍼니셔를 만났으면 좋겠다. 피터 퀼에게는 멋진 일이다. 퍼니셔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히어로였고, 그를 만나면 멋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바람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루소 형제 감독은 TV에서 선을 보이고 있는 데어데블과 퍼니셔를 영화에 등장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퍼니셔는 특출한 기술을 가진 노련한 베테랑 전투원이다. 모든 종류의 소형 화기와 대형화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광범위한 폭발물과 전술 무기 사용법을 훈련 받았다. 일류 무술가이자 근접전 전투원이다.
퍼니셔는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팀에서 캡틴 아메리카팀으로 편을 바꾼 뒤 쫓기게 되자 그를 구해줬다.
본명은 프랭크 캐슬. 1974년 2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9에 처음 등장했다.
한편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티니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5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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