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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이 과거 카우보이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 배급 UPI코리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극 중 빌리 락스 역을 맡은 이병헌은 "나는 개인적이지만 이 영화가 내게 다가온 의미는 굉장히 크다. 아주 어린 시절, 6살 정도로 기억된다. 아버지와 주말의 명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병헌은 "'황야의 7인'이라는 영화도 그 때 당시에 본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에 그 영화를 보고 어렸을 때 카우보이가 되고 싶다고 꿈을 키웠다"라며, "카우보이는 안 됐지만 배우가 돼서 그 영화의 7명 중 한 사람으로 참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의미다. 캐스팅 된 순간부터 여러분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드리게 된 지금까지도 정말 영광이고 감동으로 다가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그니피센트7'는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전야 개봉.
[이병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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