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이병헌 "美활동 야망? 감사+기대감 있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그니피센트7' 이병헌이 미국 활동에 대한 앞으로이 계획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 배급 UPI코리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매그니피센트7'로 얻고 싶은 것에 대해 "딱히 어떤 것을 얻고 싶다기보다는, 좋은 쪽의 영향이 끼쳐져서 또다른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역할, 영화를 만나게 되는 데에 그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딱히 그런 포부나 계획은 없다. 운 좋게 미국에서, 한국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어쩌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일들은, 어떤 나라의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 불안하고 기대하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감정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그니피센트7'는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전야 개봉.

[이병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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