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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해 피츠버그의 사령탑인 클린트 허들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주간 타율이 .522(23타수 12안타)에 달했고 4홈런 10타점으로 리그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주간 OPS는 무려 1.680.
무엇보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괴력을 선보인 것이 인상적이다. 허들 감독도 강정호가 부상을 극복하고 제 역할을 하는 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들 감독은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강정호에게서 봤던 인내심과 부상을 이겨내는 회복력을 좋아한다. 강정호는 끊임 없이 자신을 몰아붙이고 훈련에 매진한다"고 강정호의 자세를 호평했다.
무엇보다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은 허들 감독을 반색하게 만든다. 허들 감독은 "뭐든지 가볍게 하는 것은 없다. '내년을 기다리고 그때 분발하면 된다'는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는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고 그 방법을 찾았다"라면서 "지금도 그는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라고 강정호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선수임을 말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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