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네기' 정일우가 드디어 마음을 정한다.
14일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 이민우 극본 민지은 원영실, 이하 '신네기') 측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구입하는 강지운(정일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랫동안 혜지(손나은)의 곁을 지키며 그를 향한 마음을 키워갔던 지운은 그의 앞에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하원(박소담)이 나타난 뒤 혜지를 향한 마음이 흔들렸다. 더욱이 지난 10회에서 지운은 하원과 데이트 도중 혜지의 전화를 받은 후 하늘집에 혜지를 데리고 나타나 지운, 하원, 현민(안재현), 혜지의 사각 로맨스에 불을 지핀 상황.
그런 가운데 지운이 선물 상자를 손에 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편의점 한편에 진열된 화이트데이 사탕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상자 하나를 집어 들고 고심하며 가만히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어 지운은 누군가를 떠올린 듯 미소를 짓고 있는데,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은지 설렘이 가득한 그의 모습은 그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네기'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지운은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는지 확신을 갖게 된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이 과정에서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이는 꽁냥꽁냥한 포인트들이 대 방출된다고 전해져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지운의 마음은 하원과 혜지 중 어디로 향하게 될지, 지운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사탕을 그녀에게 전해주는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신네기' 11회와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