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추석특집 빅매치를 앞둔 LG에 지원군이 도착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찬헌은 올 시즌에 앞서 마무리투수 후보로 언급된 선수였으나 지난 4월 12일 경추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 전념하느라 아직 올 시즌 기록이 없다. 재활 등판을 마친 정찬헌은 이날 상황에 따라 등판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상황을 보고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LG와 KIA는 이날부터 잠실에서 2연전을 치른다. 양팀은 나란히 63승 66패 1무로 공동 4위에 랭크돼 있다.
[정찬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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