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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에 조커(자레드 레토)가 출연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히어로무비 소식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움베르토 곤잘레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조커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자레드 레토는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하고 있는 레베스덴 스튜디오와 불과 20마일 떨어져 있는 곳을 방문해 숙소 사진을 올렸다. 이를 근거로 코믹북닷컴은 자레드 레토가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악당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는 극의 마지막에 감옥에 갇힌다. 코믹북닷컴은 조커가 그의 탈옥을 돕는다고 예상했지만, 결국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트맨(벤 애플렉), 원더우먼(갤 가돗)이 메타휴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찰스 댄스가 빌런 스테판 울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위플래쉬’의 J.K 시몬스는 고든 국장 역으로 등장하며, 최근 자신의 촬영 분량을 마쳤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움베르토 곤잘레즈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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