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선수단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6회초 역전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팀의 13-10 승리를 이끌었다.
박한이는 팀이 6-7로 뒤진 6회초 2사 2루 득점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바뀐투수 채병용의 3구 141km짜리 높은 빠른볼을 노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은 이후 팀 승리를 이끈 결승홈런이 됐다.
경기 후 박한이는 “중요한 시점에서 팀 연승을 이어가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 지금 좋은 분위기를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도 후회가 없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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