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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전 걸작 리메이크 버전인 ‘벤허’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개봉 2일 만에 3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벤허’는 15일 추석 당일 17만 1,7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 2,682명으로 시사회와 전야 상영을 더해 개봉 이틀 만에 3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19%의 예매율로 ‘밀정’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연휴기간 흥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다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명불허전 명장면을 되살린 스펙터클한 액션, 분노와 증오, 용서와 사랑이라는 시대불변의 장엄한 메시지가 관객을 사로 잡고 있다.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아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그렸다. ‘아메리칸 허슬’ 잭 휴스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토비 켑벨, ‘300’ 시리즈의 로드리고 산토로와 명배우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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