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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혜가 방송인 허지웅에게 인생상담을 요청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추석 파일럿프로그램 '헬로프렌즈-친구추가'(이하 '헬로프렌즈') 녹화에서 소혜는 가장 친해지고 싶은 '아재'로 허지웅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헬로프렌즈'는 아재 MC 군단인 윤종신, 김준호, 차태현, 서장훈, 허지웅과 비스트 윤두준, 에이핑크, 비투비, 강남, 아이오아이, 여자친구, 다이아, 우주소녀, 라붐 솔빈이 출연해 펼치는 세대 공감 토크쇼다.
녹화 당시 소혜는 허지웅에 대해 "나의 인생상담을 하고 싶다"고 고백해 허지웅의 얼굴을 순식간에 붉어지게 만들었다.
또 아이돌들이 가장 많이 친구 추가를 원하는 아재는 7표의 압도적인 표로 차태현이 뽑혔다. 토크 내내 아재들의 언어와 10대들의 언어를 아우르며 전천후 활약을 펼친 차태현은 "내가 모르는 줄임말이 이렇게 많을지는 몰랐다. 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이해한다"며 소통의 의지를 드러냈다.
'헬로 프렌즈'는 1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허지웅과 소혜.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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