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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어머니와 함께 한 무대에서 1승을 거뒀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문희옥, 남상일, 정성호, 손준호, 손승연, 김보경 등이 어머니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추석 특집-남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손준호와 어머니 윤선옥씨는 감동적인 '미워도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몄다.
이들에 이어 무대에 오른 것은 정성호와 장모인 오영숙씨였다. 이들은 신명나는 '님과 함께'로 가수 못지 않은 열창을 선보였다.
무대 후 판정 결과 1승을 거둔 쪽은 360점을 기록한 손준호 모자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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