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경기에 시민주주를 초청한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끌고 있는 인천은 24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수원전은 인천에게 있어 중요한 일전이다.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의 상승세 속에 강등권 탈출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이번 수원전에서 승리를 거둬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구단은 이번 경기에 시민주주를 초청하기로 했다. 여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채워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겠다는 입장이다. 인천 구단 시민주주는 경기 당일 행사부스에서 주주카드를 제시하거나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를 걸치면 ENS석 티켓 4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오는 24일에 열리는 수원과의 홈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 우리 구단의 주인이신 시민주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찾아 오셔서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을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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