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내년에 결혼을 하는 것은 맞다. 다만, 지금은 ‘가을야구’에 집중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이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윤석민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 지난 7월 배우 김시온과 약혼식을 올렸다. 결혼도 앞두고 있다.
윤석민의 결혼설은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가 열리는 19일 보도됐다. 윤석민은 이날 한화전을 앞두고 “7월에 약혼식을 한 게 맞고,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석민은 KIA가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관심이 개인사에 쏠리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윤석민은 “지금은 우리 팀의 ‘가을야구’ 여부가 달려있는 시기다. 당분간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실제 KIA는 64승 68패 1무를 기록, 포스트시즌 커트라인인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위 SK 와이번스(2경기차), 7위 한화 이글스(2.5경기차)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 윤석민이 “당분간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한 이유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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