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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2회 연속방송 여파로 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0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시청률 5.3%(이하 전국기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4%를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시간 '불타는 청춘'이 7.5%, '우리동네 예체능'이 5.6%를 기록한 것에 비해 하락한 기록이다.
이는 이날 동시간대 MBC가 '몬스터'의 2회 연속방송을 진행한 여파로 풀이된다. 밤 11시대 방송된 '몬스터' 마지막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4.1%를 기록했다.
파이널을 앞둔 JTBC '걸스피릿'의 시청률도 하락했다. 지난 13일 0.79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던 '걸스피릿'의 시청률은 이날 0.670%까지 떨어졌다.
['불타는청춘'과 '우리동네예체능'. 사진 = SBS,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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