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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환상적인 4DX 관람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이상한 아이들의 이상한 능력을 생동감 있게 경험하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다. 공기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엠마, 뒤통수에도 입이 달린 소녀 클레어, 식물을 자라게 하는 피오나, 불을 다루는 올리브 등 기이한 능력이 등장한다. 여기에 송골매로 변신하는 미스 페레그린까지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공기를 조절하는 엠마가 물속에서 공기를 내뿜을 때 입체적인 진동 효과가 등장하며, 그녀가 밧줄에 묶인 채 천천히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의자가 조심스럽게 움직여 특별한 능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땅 속에 모든 식물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피오나가 괴력의 힘으로 식물들을 끌어올리는 장면에서는 흙의 움직임이 무거운 진동 효과로 전달된다. 미스 페레그린이 송골매로 변신하는 순간은 날갯짓에 맞춰 앞뒤로 의자가 움직이는 동시에 바람효과가 사용되어 날렵함을 강조했다.
배짱 두둑한 미스 페레그린과 할로게스트들과의 결투 현장을 목격하라
미스 페레그린의 역을 맡은 에바 그린은 자신의 캐릭터를 “배짱 두둑한 전사와 같다”고 표현 했다. 어둠의 세력인 할로게스트가 그녀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협할 때,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반격한다.
그녀가 주무기로 삼는 석궁으로 할로게스트를 겨냥할 때마다 짜릿하게 등장하는 사이드 에어샷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커진 스릴감을 제공한다. 어둠의 세력 할로게스트들이 무서운 속도로 쫓아올 때에는 4DX 의자가 앞뒤로 격하게 움직임인다.
환상적인 세계에 한층 즐거움을 더하라
어둠 속에서 할로게스트들이 등장할 때 번개가 번쩍이면 4DX 관의 천장에서 번개 효과가 번쩍이며 영화 속 환경 그대로를 재현한다. 미스 페레그린이 송골매로 변한 후 1인칭 시점으로 화면이 전개될 때 4DX 의자는 매의 눈처럼 송골매가 방향을 틀면 그 방향으로 의자가 기울고 하강하면 의자가 아래 방향으로 움직이며 긴장감을 더한다.
9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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