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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을날 잊지 못할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다.
22일과 23일 양일 간 오전 10시 SBS 파워FM '아름다운이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는 최근 영미권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세로 떠오르는 미국의 소울 디바 안드라데이와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가 전격 출연한다. 이번 달 내한공연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두 사람은 하루 간격으로 SBS 파워FM '아침창'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라이브를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22일 안드라데이(Andra Day)가 출연한다. 데뷔와 동시에 2016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R&B 앨범과 베스트 R&B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차세대 소울 디바로 떠오른 안드라 데이는 국내에서도 '씨티 번스'(City burnsㅖ가 화장품 광고에 음악이 삽입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앨범 '치얼스 투 더 폴'(Cheers To The Fall)에서는 레트로 소울, 재즈, 어반 컨템포러리,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국내 팝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안드라데이는 23일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전날인 22일 SBS 파워FM '아침창'에 출연해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짙은 소울 보이스가 가득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라이브를 통해 내한공연 전 라디오 청취자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달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 그레고리 포터는 이미 2014년 앨범 '리퀴드 스피릿'(Liquid Spirit)으로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한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유명 재즈 레이블 블루 노트 소속인 그레고리 포터는 현재 평론계와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는 몇 안 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워터 언더 브릿지스'(Water Under Bridges), '리키드 스피릿' 등의 곡이 라디오에 심심치 않게 리퀘스트 되면서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2일, 23일 오전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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