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앞으로 DC영화는 이전에 비해 좀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 CEO 제프 뷰케스는 21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DC 슈퍼히어로 무비는 좀더 가벼워 질 것이다. 개선을 위한 여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과 관련, 그는 “두 영화는 우리의 전략적, 재정적 목표에서 매우 성공했다”면서 “우리는 과거보다 더 낙관적이다. 올바르거나 또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배트맨 대 슈퍼맨’은 8억 7,326만 달러,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7억 2,04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DC영화가 더 가벼워진다는 제프 뷰케스의 발언은 내년 개봉 예정인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2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영화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 DC 확장 유니버스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DC 확장 유니버스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일
‘저스티스 리그’ 2017년 11월 17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플래시’ 2018년 3월 16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제목 미정의 ‘저스티스 리그’ 속편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군단’ 2020년 7월 24일.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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