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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흥행 수익 5억 6,000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19금 로맨스 중 최고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2017년 2월 개봉한다.
순수한 여대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던 1편 아나스타샤는 2편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을 지닌 크리스찬 그레이와 대등한 혹은 그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티저 포스터는 두 인물이 맞이할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 TV 시리즈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보다 밀도 높고, 안정감 있는 연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티저 예고편에는 2013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팝스타 미구엘의 ‘Crazy In Love’ 커버곡이 수록되어 로맨틱한 긴장감을 더했다.
해외에서 선공개 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 직후 7일 만에 1억 4,000 뷰를 달성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쥬라기 월드’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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