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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드라마 '사임당'의 편성이 확정됐다.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편성을 확정지었다.
당초 주말드라마 편성 예정이었던 '사임당'은 수목으로 편성이 변경되며 좀 더 폭 넓은 연령의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중국 동시방송 심의와 관련 "현재 심의 절차를 밟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국내 동시 방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편성은 확정된 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임당'은 지난해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지난 6월 촬영이 마무리 됐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아낸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인물이다.
[사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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