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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성우 서유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20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2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화제가 된 다이어트에 대해 "내가 아직까지는 마른 체형은 아닌데 그 전에는 훨씬 더 나갔어서 20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 뭔가 겹쳤었다. 남자친구한테도 차이고 애환이 많아서 두달 좀 더 걸린 것 같다"며 "그때는 어릴 때라 돈이 없어서 버스를 타면 집에 가기 전 3~4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걷고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원푸드 다이어트 많이 하는데 그거 하면 성격 버린다"며 "정말 성질이 더러워져서 정말 좋지 않은 방법이라 다른 방법을 택한 게 밥그릇을 간장종지로 바꿨다"고 고백했다.
또 "그래도 원푸드 다이어트나 채소를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 다른 반찬은 다 먹어도 되는데 다만 간장 종지에 맞게 한젓가락씩 먹으면 된다"며 "밥 세숟가락 정도 들어오는데 김치 한조각, 장조림 한조각, 김 두장 이런식으로 하면 내가 먹고 싶은거 막 안 먹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한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생각해 주변에 많이 퍼뜨렸다. 효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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