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스터 시티가 포르투를 꺾고 유럽 무대에서 2연승을 달렸다.
레스터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유럽대항전 홈 첫 승과 함께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부는 전반 25분 갈렸다. 마레즈의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슬리마니가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4-0 대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피야니치, 이과인, 다발라, 아우베스의 연속골로 디나모를 완파하며 H조 선두에 올라섰다.
토트넘과 한 조에 속한 레버쿠젠은 모나코 원정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후반 28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그밖에 세비야는 안방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1-0으로 제압했고, 코펜하겐은 브뤼헤를 4-0으로 꺾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