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소속사 대표 "소송 진행 중…검토 작품 없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진욱 측이 "복귀작 검토는 하고 있지 않다"고 현재의 상황을 알렸다.

28일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대표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불기소 의견(혐의 없음)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라며 "소송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 검토는 없다. 현재 조용히 지내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2일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 바 있다.

이후 소속사는 "고소인에 대하여는 응분의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경찰 수사는 마무리 됐지만 절차상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만큼 결론까지는 또 다시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일이 지난 뒤 같은 내용이 또 다시 이슈화 된 부분에 대해 관계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잘 마무리하겠다. 기다려 달라"고 짧게 말을 남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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