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 MMA스토리)의 3차 방어전이 확정됐다.
최무겸은 오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石家莊)시 하북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034에 출전한다.
최무겸은 로드FC 014에서 권배용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현재까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로드FC 021과 로드FC 026에서 두 번의 방어전을 치러 모두 승리했다. 현재 2차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이 이번에도 ‘페더급 챔피언’을 지킨다면 로드FC 챔피언 중 유일하게 3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이 된다.
최무겸은 “상대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몸 상태가 완벽하고, 더 성장한 실력을 빨리 케이지 위에서 보여주고 싶다. 처음으로 중국에서 경기하는데 챔피언답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는 아오르꺼러와 가와구치 유스케의 대결이다.
▲ XIAOMI 로드FC 034 대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가와구치 유스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TBA]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로드FC 034 최무겸 포스터. 사진 = 로드FC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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