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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R.ef 성대현이 그룹 노이즈 홍종구의 과거를 폭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홍종구는 김재연, 정유미, 유경미가 술 사랑을 고백하자 "나는 이런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신기하다. 아내랑 나는 술을 입에도 안 댄다. 전혀 못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대현은 "술을 안 마시는 구나"라고 놀라워하며 "나 옛날에 포장마차 할 때"라고 입을 열었고, 화들짝 놀란 홍종구는 "예전엔 마셨었다"고 자진납세를 했다.
성대현은 이어 "홍종구가 술 취해서 포장마차 거울을 다 깼었다. 술 막고 막 말로 차고, 거울 다 자빠트리고, 손님 다 내쫓고 그랬었다"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변기수는 "여기 이미지 세탁 프로그램이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홍종구는 "술 끊은지 15년 정도 됐다"고 고백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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