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7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680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라운드서 2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단숨에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전반 1~2번홀, 4번홀, 7~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홀 버디로 단숨에 만회했다.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지현이 6언더파 138타로 2위, 최혜정이 4언더파 140타로 3위, 이민영, 임은빈, 조정민, 김보아, 이정은, 배선우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1타를 잃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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