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BO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양팀 감독들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확정, 발표했다.
LG는 데이비드 허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시즌 중 합류한 허프는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에서는 KIA전 2경기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KIA의 선택은 헥터 노에시. 올해 206⅔이닝을 던져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역시 에이스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LG전에서는 4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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