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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현숙이 개근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가 열렸다.
‘막 돼먹은 영애씨’로 활약하며 평범한 30대의 삶은 표현한 김현숙은 스스로는 ‘tvN 공무원’이라 소개했다.
이어 “10년을 버티니 개근상을 준다. 스스로에게 잘 버텼닫고 칭찬해도 된다. 영애라는 캐릭터는 세상의 편견에 맞선다. 캐스팅 단계부터 편견없이 좋은 역할을 하게 해주신 tvN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내자 하고 살아가는 영애다. 잘 살아내준 시청자에게 공을 돌리겠다. 배우로 10년을 가긴 쉽지 않았지만 시청자 여러분이 사랑해준 덕분에 묵묵히 이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tvN10 어워즈’는 신동엽,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번 tvN 10주년 시상식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출연자를 대상으로 드라마콘텐츠, 예능콘텐츠, 연기자, 예능인, 베스트 키스&케미 등 수상자(작)을 선정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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