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베스트MC "좋아하는 일하면서 상 받는 건 축복" [tvN10 어워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베스트 MC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가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 속에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건 엄청난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을 받는 건 축복 받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tvN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속으로 'tvN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까 시상식을 보며 일조한 느낌이라 기뻤다. 계속 웃기고 매주 웃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걸 해내는 'SNL코리아'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같은 농도로 열심히 웃기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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