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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스키협회와 성창기업지주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성창기업지주(주)는 10일 논현동 서울 사무소에서 대한민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1년에 걸쳐 성창기업지주는 대한민국 알파인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및 기타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창기업지주는 국민들의 관심이 전무했던 지난 2009년부터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물품 및 훈련비용을 지원해 왔으며, 물품 및 훈련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회도 직접 개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알파인 스키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알파인스키팀의 선전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을 테크닉팀(지도자 2명, 선수 5명)과 스피드팀(지도자 3명, 선수 6명)으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오스트리아 솔덴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6-17시즌 월드컵 투어를 시작한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부산의 향토기업인 성창기업지주는 합판과 마루, 파티클보드, 우드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성창기업지주(주) 정연오 부사장(좌)과 대한스키협회 이재찬 수석부회장의 협약식.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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