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 외화들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0일 6만 4,68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6만 2,802명을 돌파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이 뒤를 이어 할리우드 공포 스릴러 '맨 인 더 다크'가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5만 1,313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61만 9,327명이다.
외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도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각각 4, 5위를 기록하고 있다.
5위권 내 한국영화는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가 유일하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일일 관객수 2만 7,35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49만 9,105명이다.
한편 13일에는 두 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된다. 영화 '럭키'와 김지수 주연의 '우주의 크리스마스'가 관객과 만난다. 또 중국 출신 장률 감독의 '춘몽'도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예리와 세 감독 윤종빈, 양익준, 박정범 등이 출연했다.
['미스 페레그린', '맨 인 더 다크', '아수라'.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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