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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가 포착됐다.
11일 밤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춘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을 위해 오프로드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개인 스케줄로 늦게 현장에 합류, 멤버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오프로드에 발이 묶인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강수지는 "알겠다"며 꽃단장을 하고 나서 달달한 데이트를 예고했다. 강수지는 흙길과 자갈밭을 시원하게 달리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 김국진을 또 한 번 반하게 만들었다. 이후 잠깐이지만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치와와 커플은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국진은 첫 캠핑을 하는 강수지를 찾아가 춥지 않게 침낭을 챙겨주며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면모를 보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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